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2일 정기총회를 열고 정숙자(59세, 한국부인회장)씨를 제12대 예천군 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 선출하였다.
정숙자 회장은 전직회장의 잔여 임기동안 각 단체 상호간 친목 도모는 물론 여성지도자의 의식 개혁에 힘써 온 공로를 인정받아 회원 만장일치로 추대되었다.
정숙자 회장은 새로운 임기를 맞아 『도청이 있는 예천』건설을 위해 여성 회원들의 상호간 친목과 화합은 물론 적극적인 사회 활동 참여로 인심이 넘쳐 나는 예천으로 만들어 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한해 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농촌 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꾸려 다문화 가정에 애정 어린 손길로 문화체험 개최, 민물고기잡이 참여, 남편 의식 교육은 물론 회원 하나 하나가 친정 엄마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대모 결연 행사도 개최하였다.
앞으로도 구석 구석에 자리 잡고 있는 여성단체 회원들의 저력을 하나로 모아 지위 향상은 물론 여성이 일하기 좋은 예천 사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