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농산물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안승만)에서 주관한 2016 곤충나라 Clean 예천농산물대축제가 한천체육공원 축제장에 마련된 개선문 앞에서 커팅식을 시작으로 화려하게 개장해 오는 16일까지 3일간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개장식 퍼포먼스로 곤충이 키우고 예천 농민의 땀과 정성으로 생산된 우수한 예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고 예천군민이 하나가 되어 축제를 즐기고 부농의 문을 함께 열자는 의지를 담아 이현준 군수와 조경섭 의장을 비롯한 내빈 14명이 12개 읍면의 풍년?번영?발전?화합을 염원하며 커팅식을 하고 풍물놀이를 앞세워 개선문으로 입장해 축제의 성대한 개장을 알렸다.
특히,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건강한 밥상, 예천농산물로'라는 구호를 한 목소리로 외치며 행사장 분위기를 띄웠고 풍년의 기쁨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퍼포먼스에 참여해 함께 어우러진 모습으로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어 열린 추수감사제는 한 해 동안 풍년농사에 대한 고마움을 천지신명께 제를 지내는 행사로 초헌관에 이현준 예천군수, 아헌관에 조경섭 예천군의회 의장, 종헌관에 안승만 축제추진위원장이 헌작했다.
행사 관계자는 “오늘부터 16일까지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아 갖가지 체험에도 참여하고 값싸고 질 좋은 우수한 예천농산물로 가족의 건강한 밥상을 꾸며볼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상설 전시?체험행사 외에 ▶14일 오색 가래떡 뽑기,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어르신 건강축제 ▶15일 한중 명가 서예전, 단샘다례제 ▶16일 제1회 예천전국가요제, 제14회 예천문화제, 우리춤 우리소리 경연대회, 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 등 이벤트 행사를 다양하게 준비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