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예천군민회 박찬중 회장과 회원들은 내 고향에서 정성껏 지은 농산물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토종 6쪽마늘 홍보와 판매에 앞장서고 있다.
박찬중 재경예천군민회장은 토종마늘 280접을 즉시 구매하고 특유의 맛과 향 그리고 항암효과까지 월등한 고향 마늘 구매로 고향 농가도 돕고 가족의 건강도 챙기자며 열띤 홍보를 하고 있다.
박찬중 회장은 "고향민을 돕는 일이라면 적극 앞장설 것이며, 우리의 작은 손길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금년 토종 6쪽마늘은 작년에 비해 반값정도로 저렴하지만 경기침체와대량구매가 이루어지지 않아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예천산 토종 6쪽마늘 산지가격은 100개 1접기준 소 10,000원 중 17,000원, 대 22,000원 특 29,000원 정도에 거래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재경예천군민회의 애향심과 적극적인 구매활동에 깊은 감사드리며, 덕분에 대도시 홍보 판매장을 통해 매주 400접정도 수송하여 판매하고 있고, 또 직거래 장터를 통해 홍보 판매하고 있지만 시세가 다소 오름세를 타고 있으니 서둘러 출하하기보다는 건조와 손질을 철저히 하여 제값을 받도록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