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예천군지회에서는 지난23일 오전11시 예천문화회관에서 제8, 9대 회장 이ㆍ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준 예천군수, 장대복, 권점숙 군의원, 정상진, 도기욱 도의원, 김종배 문화원장을 비롯한 각급기관단체장과 허상호 한국자유총연맹 경북 도회장, 허위범 사무처장 및 인근 시,군 회장, 회원등 4백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열렸다.
개식에 앞서 제48회 전국자유수호웅변대회 본선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한 예천여중 김현정학생의 군민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설리번의 정신으로’라는 연제로 웅변을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제9대회장으로 취임한 정홍진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5백여 명의 조직원의 리더로의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하고 역대 선배들이 닦아 놓은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미약하지만 혼신의 노력을 하여 군민과 함께하는 국민운동 단체로 거듭 나겠으며, 읍면조직을 활성화해 사회봉사와 사랑 나눔 실천에 더욱 앞장서서 일하겠으며 협력사업을 통해 예천군지회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축사에서 “제9대 회장으로 취임하시는 정홍진 회장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그동안 군 지회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고 이임하시는 제8대 심규화 회장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며 전하고 “자총 회원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군민안보의식 고취와 수준 높은 군민의식 계몽으로 군민화합에 앞장서 풍요롭고 행복한 예천을 만드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또, 이날 한국자유총연맹 예천군지회 발전에 공이 큰 우수회원으로 김영분(보문면)회원이 예천군수표창, 김옥희(예천읍)회원이 예천군의회의장 표창을 수상했고, 예천경찰서장 표창은 안병준(지보면), 신태영(군청년회장)이 경상북도지부 회장표창에는 이영희(용문면), 송인한(감천면), 박순서(호명면)회원이 각각 수상했다,
정홍진 회장은 예천로타리클럽회장, 예천동부초등 20회 회장, 대구지방법원상주지원 민,가사조정위원, 형사조정위원, 예천경찰서 보안협력위원장, 법무부범죄예방위원 예천지구협의회장을 역임하면서 활발히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현재 무한골프연습장 대표이사, 호암토건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부인 황정자(53)여사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