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읍(읍장 황완섭)은 민원인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민원인 전용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등 적극적인 고객만족 행정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예천읍사무소 내 부지는 인근 주민들의 고정주차로 민원인들의 원성이 높았고 긴급출동차량 주차 공간도 불법 점유하는 등 행정 추진에 애로가 많았다.
이에 읍은 청사 앞.뒤 부지에 민원인 및 장애인 전용 주차장 10면과 긴급출동 전용주차장 2면 등 12면의 주차공간을 새로 마련했다.
또 직원들이 직접 주차선 도형을 제작하고 일일이 주차선을 도색해 예산절감은 물론 공무원으로서의 자긍심도 높혔다.
한편 읍은 이를 계기로 인근 주민과 직장인의 청사 내 장기주차 행위를 근절하고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일반차량 주차 시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주차단속을 펼쳐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황완섭 예천읍장은 “민원인 전용 주차 공간 마련으로 편리하게 민원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객 만족을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민원인 불편해소를 위해 한천 주차장을 이용하는 등 선진군민 의식을 보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