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추석 연휴기간 중 생활용수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급수취약지역과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합동점검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24일부터 군 공무원과 예천수도서비스센터 직원 2개반 6명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 지방상수도 6개소를 점검하는 한편, 12개 읍면 24명으로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추석 전까지 소규모 마을상수도 150개소를 일제 점검할 방침이다.
이번 합동점검에서 상수도 취.정수장과 배수지 내 침전, 퇴적물 제거하고 고지대 등 급수취약지역과 마을상수도, 소규모급수시설 소독상태 등을 중점 점검해 미비점은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또 군은 추석연휴기간 동안 군과 읍면에 급수사고 복구반을 편성 급수취약지역의 순찰을 강화하고 수도관 파열 및 단수 사고 시 응급 복구할 예정이다.
이외도 군은 전 직원 비상연락망 정비, 유관기관 공조체제 구축 등 각종 급수사고 예방 특별대책을 강구해 지역주민들과 귀성객의 편의를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