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BS 경북연맹이 주관하며 예천군지회(회장 김상규)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낙동강의 환경, 문화, 역사적 가치 및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2011년 낙동강 탐사 활동’를 개최했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BBS 경북연맹이 주관하며 예천군지회(회장 김상규)가 참가한 이번 행사는 지난 16~18일 나흘간 낙동강에 인접해 있는 영주와 안동, 봉화, 그리고 태백 황지연못 등지를 탐사하였다.
참가자는 예천군 소재 초.중학생 25명과 인솔자 3명이며, 경상북도전체 모두 100명이 참가 하였다.
이번 활동의 참석자들은 탐사 첫 날인 16일 영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입소식을 갖고, 이후 태백 황지연못 탐사활동을 하고난 뒤 내일을 위한 분임별 토의를 하고,둘째 날에는 생태하천 조성사업 현장인 안동2지구를 방문, 사업설명과 현장을 둘러보고 봉화 명호에서 배를 타고 낙동강 상류를 탐사한 후 레크리에이션과 캠프화이어를 하였다.
셋째 날에는 낙동강은 우리의 자랑이라는 주제로 수자원 공학박사인 동양대학교 김성원 교수로부터 특강을 듣고 소감문을 작성하였다.
한국BBS경북연맹 예천군지회장인 김상규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낙동강의 참모습을 확인하고, 낙동강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고 말했다.
올해로 36번째를 맞이한 청소년을 위한 캠프는 경상북도의 지원을 받아 매년 여름방학을 기해 열리고 있으며 예천군지회에서는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년간 30~40여명의 결연청소년 및 모범 청소년을 추천받아 캠프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한국BBS경북연맹예천지회에서는 지역 청소년들의 참여공간기회를 위하여 2011년 제 1회 경상북도 청소년 창의 예술 캠프를 11월25일(금)~27일(일)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장소는 한국BBS경북연맹 청소년 수련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영화시나리오,영화연극,사진영상,사물놀이,째즈댄스,힙합댄스,운문,산문으로 부분별 각 20명이며 최우수상은 경상북도지사상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