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남 예천군수는 지난 27일 오후 7시 부산 코리아나 호텔에서 재부 예천향우회 임원과 재단법인 예천군민장학회 설립취지 설명과 예천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재부예천향우회 정윤호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9명과 부회장 21명, 12개 읍.면민회 회장, 그리고 자문위원, 이사 등 100여명의 재부 출향인이 참석했다.
김수남 예천군수는 예천의 미래를 확실하게 보장받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젊은 인재를 양성하여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지역교육의 새 지평을 여는 예천군민장학회의 발전을 위해 출향인들이 많은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새로운 도청소재지로서의 예천 발전의 기틀을 다질 대형 프로젝트 사업을 구상하여 추진하고 있는 만큼 출향인들도 고향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하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재부예천향우회 임원과 회원들은 예천군민 장학재단 출범은 도청이전과 더불어 지역교육 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 예천군민장학회 발전에 동참할 것을 다짐하는 등 시종일간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