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노인 무료 의치 보철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대상자 선정을 위한 신청을 받고 있다.
군은 올해 1억 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생활이 어려운 65세이상 노인 80명을 선정해 무료 시술을 할 계획으로 있으며, 3월 31일까지 보건소와 보건지소를 통해 희망자를 선착순으로 신청 받아 관내 5개 치과의원에 시술을 의뢰해 의치 보철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다.
노인 무료 의치 보철사업은 군이 지난 2002년부터 치아 불량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 노인들을 대상으로 펼쳐 온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292명에게 시술을 해 노인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은 바 있다.
한편, 예천군 보건소는 ‘노인무료의치 사업’과 함께 ‘찾아가는 경로당 치아 사랑방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하여 취약지역 구강의료 불평등을 해소하고 구강질환을 조기 치료하는 등 노년기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는 한편,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증진사업을 다양하게 펼쳐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