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수준의 시설을 자랑하는 예천진호국제양궁장이 지역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과 지역경기활성화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양궁체험장 운영이래 11월 20일 현재 총 450회에 걸쳐 8,300여명이 예천을 다녀갔으며, 이 가운데 관외에서 온 체험객이 58.6%(4,874명)를 상회하고 있으며, 또, 매년 전국 및 도단위 양궁대회가 매년 9회정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에 2만4270명이 다녀가는 등 양궁체험객과 선수단 등이 매년 3만여명이 지역을 다녀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결과는 군이 활의 고장 “예천”의 지역이미지를 높이고, 양궁의 저변확대와 양궁시설의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05년 5월부터 특수시책으로 양궁체험장 운영하면서 선수출신 지도교사의 체계적인 지도와 체험객들에게 최신식 전광판을 활용한 체험장면 방영과 각종 편의시설 제공,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활동 전개와 함께 매년 전국 및 도단위 규모의 양궁대회를 9회정도 개최하면서 이들 양궁체험객과 선수단, 관람객들이 꾸준히 지역을 방문하면서 이들이 지역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과 지역경기활성화에 크게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예천군은 양궁장 주변에 전통스포츠 종합레져프라자 조성과 체험객들을 위한 고품질의 체험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천문과학문화센터, 석송령, 회룡포, 금당실전통마을 등 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경기를 활성화시켜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