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도로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 다가오는 겨울철 강설 및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장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관내 도로에 대한 정비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오는 24일까지 지방도 7개노선 132.1km, 군도 16개노선 177.2km, 농촌도로 152개노선 415.5km 등 총 172개노선 724.8km에 대해 굴삭기와 덤프트럭, 수로원 7명을 동원해 제설용 모래함과 빙방사 설치는 물론 결빙구간 안전표지판 및 교통안내 표지판 제작 설치, 도로 및 배수로 등을 일제 정비하게 된다.
군은 동절기 설해에 대비 응달지역, 급커브 지역, 상리면 용두리 저수령 등 취약지역과 유동 차량이 많은 예천온천 연결도로변에 빙방사 410개소와 제설용 모래함 35개소를 설치 완료하였으며, 동절기 전에 훼손된 도로 정비와 배수관, 측구, 도수로 등 구조물에 퇴적된 토사 제거 등 배수시설 정비와 함께 각종 안전표지판 제작 설치하고 교통안전 시설물도 정비해 도로이용자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도모하는 한편, 겨울철 강설 및 결빙에 대비 모래, 염화칼슘 등 제설자재를 사전에 충분히 확보하여 동절기 설해대책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앞으로 예천군에서는 이번에 말끔히 정비한 주요도로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하여 겨울철 교통소통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