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경북지원예천출장소(소장 이태우)는 예천지역 48개 표본지점을 대상으로 쌀 생산량을 조사한 결과 금년 쌀 생산량은 48천톤(338천석)이라고 11월 17일 발표하였다.
이는 지난해 생산량 49천톤(341천석)보다 462톤(3천석,0.9%)이 감소한 것이다.
생산량이 전년보다 감소한 것은 10a당 수량은 497kg으로 지난해 493klg보다 0.8% 늘었으나, 재배면적이 9,805ha로 지난해 9,976ha보다 171ha(△1.7%)가 감소하였기 때문이다.
10a당 수량이 지난해 보다 증가한 이유는 7월 긴 장마로 포기당 이삭수가 감소하는 등 초기 작황은 좋지 않았으나, 생육후기 기상여건이 좋아서 이삭당 낟알수가 증가하고, 벼 낟알이 영그는데 도움이 되었으며 병충해 등 피해가 전년보다 감소하였고, 태풍과 집중호우의 피해가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참고로 금년 전국 쌀 생산량은468만톤(3,250만석)으로 지난해 생산량 477만톤(3,311만석)보다 9만톤(61만석,1.9%)감소하였으며, 대구.경북은 638천톤(443만석:대구 16만석, 경북 427만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