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 주최 유교문화권 관광개발사업 워크숍이 17일 오전 10시 30분 충효의 고장 예천 용문면사무소에서 예천 금당실마을을 비롯한 14개 마을대표, 문화재청, 경북도, 시군 관계자, 학계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콘텐츠 개발을 통한 유교전통마을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민관합동 으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은 주제발표, 전통마을 콘텐츠 개발방향에 대한 분임토의,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학계 전문가와 관계공무원, 마을대표들이 다함께 머리를 맞대고 심도있는 토론과 자문을 통해 금당실마을을 비롯한 도내 14개 전통마을의 관광콘텐츠 개발방향과 운영방안, 기존 관광자원과의 연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예천군 관계자로부터 유교문화권 관광개발사업 추진경과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소개와 박우상 금당실마을 운영위원장이 전통문화를 잘 간직하고 있는 마을 소개의 시간도 가진다.
예천군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유교권 관광개발사업을 완벽하게 추진해 고부가가치의 문화관광산업 자원으로 만들어 지역경기활성화와 주민소득을 증대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