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지난 12일 구미 금오공대에서 개최된 「경상북도 정보문화한마당 축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예천의 위상을 높였다.
경상북도 정보문화한마당 축제는 제21회 정보문화의 달을 맞이하여 , 새 정부 출범과 동시에 주관부처가 행정안전부로 변경된 후 처음 실시된 행사로 “나눔의 IT문화, 디지털로 하나되는 유비쿼터스 경북”이라는 주제로 도민이 참여하는 행사였다.
주인공은 어르신인터넷과거시험 제3부문(55세~64세)에서 은상을 수상한 윤태현(유천면 화지리)씨와 여성결혼이민자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한 마리아 주시폽라션(호명면 담암리)씨이다.
이들은 농촌지역인 예천에서 농사일을 하면서 피곤한 몸이지만 틈틈이 공부하여 입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앞으로도 나이가 많고, 여성결혼이민자인 어려운 점도 있지만 더욱 더 정보화 사회에 참여하고 선구자의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금번 경진대회에서 입상을 한 마리아 주시폽라션씨는 6월 12일에 윤태현씨는 6월 24일에 행정안전부에서 개최하는 중앙경진대회에 참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