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장마철 하천.호소에 유입되어 수질오염을 유발하는 비점오염물질 사전 제거로 맑고 깨끗한 수질을 보전하기 위해 지역별로 특성화된 『비점오염 줄이기 운동』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군은 6월부터 7월까지 지역주민과 환경단체가 참여하는 하천.호소 등 유역별 대청소를 실시하고, 강우시 비점오염물질의 수계유출 저감과 하수관거 막힘으로 인한 수해예방을 위해 하수관거 내 퇴적물 준설 및 도로청소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촌지역에 산재한 소규모 축산농가에서 하천주변 등에 방치한 가축분뇨의 수거 및 비닐덮기 등 관리운동을 전개하여 가축분뇨로 인한 수질오염을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대규모 개발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비점오염 저감을 위해 장마전 저류조.배수로.맨홀내의 퇴적물을 처리하고 사면보호덮개를 설치하는 등 토사유출 방지활동을 전개하며, 하천 상류지역의 조림.간벌.벌목.임도개설로 인한 잔재물을 제거하고 산림훼손지역의 비점오염 저감을 위한 관리방안을 추진한다.
군은 비점오염 줄이기 운동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관내 기관 및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였으며, 부서별 세부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하여 “깨끗한 대한민국 만들기”“청정 예천의 이미지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
한편, 군은 13일 오전 10시부터 군청 직원 150명이 한천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치우는 국토대청결 활동을 실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