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하고 깨끗한 생활환경과 활기찬 시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환경 대청소가 13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동본1리 상설시장 주변에서 실시됐다.
이날 환경대청소는 윤태근 동본1리장, 서옥매 부녀회장, 안성기 시장번영회장, 권봉수 노인회장, 권웅하 청년회장을 비롯한 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래시장을 이용합시다”라는 어깨띠를 메고 무더운 날씨속에 상설시장 주변과 도로변의 쓰레기를 줍거나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며 밝고 활기찬 시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윤태근 동본1리장은 “지난 5월에 열린 동본1리 어버이날 경로잔치에 부녀회원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협조로 무사히 마치게 된 것을 감사드리며, 주민 모두 합심하여 살기좋은 동본1리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안성기 시장번영회장은“ 지난달 27일 대구시 재래시장 마케팅 투어 체험단의 상설시장 방문시 부녀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안내 봉사로 투어행사가 큰 성과속에 마칠수 있게 되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동본1리 환경대청소는 무더운 여름철은 쉬고 추석맞이 환경 대청소를 실시키로 했다.
한편 환경대청소 실시 후 상설시장 번영회 이사회 월례회가 번영회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안성기 번영회장은 “손님 친절하게 맞이하기 등 주민의식 개혁을 통한 상설시장 활성화에 이사회원 모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시장 상인들도 스스로 변화를 쾌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친절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