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실천하고 있는 생균제(미생물)를 활용한 친환경 농법이 성공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선진 우수기술을 배우기 위한 전국 자치단체를 비롯한 축산,시설채소 농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예천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FTA 등 농산물 수입개방과 웰빙시대를 맞아 농업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축산분야와 시설채소분야에 생균제(미생물)를 활용한 친환경농법을 도입 성공을 거둔 것이 전국에 알려지면서 이러한 우수기술을 배우기 위해 전국에서 예천을 찾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같이 생균제를 이용한 친환경농업 현장견학과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12일 오전 11시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이 주관하는 농업인 CEO양성 축산반 교육생 42명이 예천읍 지내리 소재 한우 생균제사업장을 방문 생균제 조제방법 및 성공사례를 배웠다.
또, 14일 오전 10시30분에는 영양군 환경농업대학 졸업생 및 수강생 84명이 생균제를 활용하여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유천면 화지리 윤석규씨 포장을 방문하여 생균제(미생물)를 활용한 농법을 벤치마킹해 갈 예정이다.
이에 예천군은 생균제를 활용한 친환경농법이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음에 따라 친환경농업을 확대 추진 지역농축산물의 우수성과를 대외적으로 청정이미지 제고를 통한 농가소득증대를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