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지역 여성들의 지식과 교양을 함양하고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 이동 여성교육이 3개월간의 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갖었다.
예천군 여성회관 주관으로 실시한 이동 여성회관 여성교육은 11일 오후 2시 용궁면회의실에서 김수남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교육생 121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갖었으며, 이어 13일에는 하리면회의실에서 35명이 수료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에 수료식을 갖게 된 용궁면과 하리면 이동 여성교육은 지난 3월 14일 개강해 3개월 동안 수지침과 노래교실 2개의 과정을 운영했다.
이동 여성회관 여성교육은 읍면 여성들의 편의를 위해 실시한 교육으로 여성들이 필요로 하고 실생활에서 도움이 되는 과목을 선정하여 교육을 실시해 참여율이 높고 생활에도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예천군 여성회관에서는 이동 여성교육이 농촌여성들에게 많은 보탬이 되고 있음에 따라 앞으로 농촌 여성들을 위한 이동 여성회관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