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예천군지부(지부장 이현준)에서 주최한 예천군 대회에서 전체 최우수상을 받아 예천군 대표로 출전한 김현정(동부초등5)양이 지난 6월 8일 10시 다부동 전적기념관 강당에서 열린 제44회 자유수호 경상북도대회에서 초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6.25 전쟁 57주년을 기념해 국민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수호 의지를 확산시켜 민주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평화통일 기반조성에 힘을 보태고자 마련한 이번 대회에는 한국자유총연맹경상북도지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경북경찰청, 경상북도교육청이 후원한 이날 대회에는 각시,군에 예선을 거쳐 1명씩 선발된 연사들이 출전을 하여 학교와 자기고장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연을 펼쳤다.
‘봄 날’ 이라는 연제를 가지고 예천대표로 출전한 김현정양은 “다시는 처절한 탈북자들의 몸싸움을 보지 않기 위해, 다시는 눈물이 그렁그렁한 배고픈 우리 친구들의 모습을 보지 않기 위해, 다시는 내 동포의 비참함이 전 세계에 보도되지 않기 위해, 대한민국의 통일된 미래를 위해 마음을 열고 힘을 모아, 힘찬 발걸음을 내딛자”고 호소해 당당하게 영예의 최우수상을 차지하여 참석한 내빈과 청중들의 많은 박수와 격려를 받았다.
또한, 이현준 한국자유총연맹예천군지부장은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한 김양에게 예천군을 대표로 출전하여 우리고장을 빛내주었다’고 격려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