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궁면민간사회안전망(공동위원장 전재은, 이하 ‘용궁면 민안망’)은 27일 을미년 새해를 맞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이웃 나눔 행사를 펼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1월 이장회의를 통해 추천을 받은 가구에 대해 가정형편, 가족형태, 질병여부 등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원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 25가구를 선정해 직접 방문하여 쌀(10㎏) 1포 및 현금 30만원을 전달하면서 이웃과 함께 따스한 정을 나누고 아픔을 어루만져 주었다.
전재은 공동위원장은 “비록 작은 손길이지만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 활동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뜻을 밝혔다.
용궁면 민안망에서는 사랑의 집 고치기, 김장 나누기, 명절 위문품 전달, 화재가구 위문금 전달, 이미용 쿠폰사업, 락휴(樂休)데이 등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불행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과 정부지원에서 소외된 계층에 온정을 나누어 건강한 지역공동체 형성에 가교 역할을 해 오고 있다.
또한, 꾸준한 성금기부, 재능기부 회원을 모집하는 등 사업의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