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방보조금 사업의 건전한 예산편성운영 기준, 지원절차 등을 명확히 하여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보조금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한다.
이에 따라 28일 오후 3시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예천군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위원장을 선출하고 2015년도 보조금지원 사업을 심의.의결했다.
보조금심의위원회는 '지방재정법', '예천군보조금관리조례'에 근거해 올해 처음 구성해서 운영하고 있으며 교수, 지방의원, 외부전문가 등 민간인 10명과 당연직 공무원 3명 등 총 13명으로 임기는 3년이다.
이날 주요 심의사항은 2015년 편성된 보조금 자체예산 99억 8천 5백만원 중 해당 부서별로 사전 실무검토를 거쳐 심의 요구한 예천군 노인복지관 운영 보조금을 비롯한 총 61건의 사업에 대해 보조금 예산 편성, 공모절차에 따른 보조사업 대상자를 심의 선정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에 심의한 보조금이 적정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예산 낭비는 물론 보조금이 부정하게 사용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고 예천군 홈페이지에 「예천군 보조금」란을 신설하여 보조금 예산편성부터 대상자 선정, 교부결정 및 평가까지 모든 과정을 공개토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