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원 경북지방경찰청장은 27일 오후 예천경찰서를 방문하여 주요 현안을 파악하고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신뢰받는 경북경찰이 되기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김치원 청장은 협력단체장을 접견한 뒤, 협력치안 활동에 기여한 감천파출소 자율방범대 김두언씨와 안동.문경.상주 등 지역을 다니며 94회에 걸쳐 상습적으로 전선을 절취한 피의자를 검거한 유공으로 형사팀 경사 윤대규 등 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김시택 예천서장으로부터 주요현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현장직원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마련하여 직원들의 애로사항 청취하는 등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김치원 청장은“도민의 안전이 곧 도민의 행복”이라며“범죄예방과 발생범죄에 대한 정교한 대응, 신속한 검거 더 나아가피해자 보호까지 책임을 다해 신뢰받는 경북경찰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직원과의 대화를 마친 후에는 서본2리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케익, 음료수, 지팡이를 선물로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