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준 예천군수가 제1회 세계 활축제 성공적 개최와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민국 문화예술스타대상조직위원회(위원장 국회의원 윤상현)로부터 지방자치부문 문화대상을 수상했다.
예천군은 지난 27일 저녁 7시 서울 신도림테크노마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문화예술스타대상 시상식에서 이현준 군수가 문화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문화예술스타대상’은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국민정서를 함양하고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문화예술인은 물론 사회 각 분야에서문화발전에 공이 큰 기업인, 사회단체 등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지방자치단체장에게는 금년에 처음으로 시상을 해 더 큰 의미가 있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지난해 10월에 개최된 제1회 세계 활축제 기간 중 미국, 중국 등 11개국 22명의 세계 각국의 활 시연단을 한자리 초청해 세계의 활을 만나 체험하는 기회를 만들었으며 한국의 전통 활, 각궁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소개하여 한국 전통문화 전파에 노력했다.
또한,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에서도 전국 시낭송대회 개최, 예천아리랑전국경창대회, 서예전국휘호대회, 예천예술제 등에 문화예술분야에 많은 관심과 함께 예산을 지원하여 지역문화예술발전과 예술인들의 사기진작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이번에 큰 상을 받게 되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한 이현준 예천군수는 감사의 인사와 함께 은풍준시, 회룡포, 삼강주막 등 예천의 자랑거리를 알리고 조선시대 많은 과거 급제자를 배출한 인재와 충효의 고장이자 올해 경북도청이 이전하는 꿈과 희망의 땅 예천을 소개하여 많은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같은 시상식에서 가수부문 10대 가수상을 받은 강민주씨는 예천군에서 제작한 대중가요 ‘회룡포’를 열창하여 예천을 홍보하는데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