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12일 오후 3시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경북도립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은 예천군의 주력 산업인 「예천참우」의 경쟁력 강화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지난 1월 예천군과 경북도립대학교(산학협력단)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고용노동부 2013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공모에 『예천 참우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축산전문인력 양성사업 및 포럼 사업』을 제안, 선정되어 사업비 1억원을 지원 받게 되어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사업 추진을 위한 행.재정적인 지원, 축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훈련 실시, 취업자 사후관리, 축산농가 포럼사업 등에 대해 추진 방법과 역할에 대해 협약했다.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은 1억 6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축산분야의 생산.가공.판매 교육을 위해 훈련생 90명 선발, 3개월간 교육을 실시한 후 수료자 전원을 지역 축산농가와 축협 등 축산관련 기관과 MOU를 체결하고 전원 취업을 목표로 추진하며 ‘FTA에 대응한 예천 참우 발전방안’ ‘경북 북부지역 한우클러스터 구축 방안’을 위한 전문가 포럼도 개최한다.
이번 예천 참우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축산전문인력 양성사업 및 포럼사업의 참여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통비와 중식도 제공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이 지역 축산 농가의 기술력 향상과 예천 참우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는 더없는 좋은 기회일 뿐 아니라 지역 일자리 창출의 시너지 효과가 높으니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