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011년도 7월부터 12월까지 생활부문에서 온실가스를 줄인 관내 주민 1,287명에게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로 농산물 상품권 및 재래시장이용 상품권 2,155매를 지급했다.
이번 인센티브 지급은 금년 6월 이전 신청자에게 기본 인센티브와 온실가스 감축량에 따라 최고 20,000원의 상품권을 지급하게 되었다.
특히 금년부터는 탄소포인트 가입자가 그린카드를 이용하면 탄소포인트 인센티브를 그린카드사를 통해 지급하게 된다.
탄소포인트제란 가정과 상가에서 사용하는 전기, 수도 등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감축한 만큼 포인트로 환산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로, 최근 2년간 월평균 사용량을 기준으로 5~10% 절감시 5,000포인트 10,000원, 10% 이상 절감시 10,000포인트로 20,000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되며 6개월 단위로 년2회 지급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읍면사무소나 운영프로그램(http://cpoint.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관계자는 “ 많은 주민이 참여해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 감축 등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동참하고 인센티브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