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향에서 여름휴가보내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특히, 오는 7월28일부터 8월 19일까지 23일간 ‘곤충과 함께 여는 친환경 세상’이라는 주제로 공설운동장 주행사장과 곤충생태원에서 열리는 2012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출향인들의 특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해 먼저 출향인 5,500여 명에게 고향 방문과 고향 사랑을 담은 서한문과 고향 안내 책자, 엑스포 홍보물 등을 발송했다.
또 친구ㆍ친척 등에게 가족과 함께 고향을 찾도록 서신 및 전화하기 운동도 함께 펼친다.
아울러, 고향 방문객 맞이 친절군민 운동과 피서지별 청결활동 및 질서 확립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주요 피서지에 관광안내소 운영, 행락지 편의시설의 정비ㆍ확충에 최선을 다 하기로 했다.
군은 이밖에도 출향인과 내방객,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각종 체험행사를 비롯한 향우회ㆍ동창회 체육대회 등 지역단위 각종 문화체육행사를 열어 출향인의 고향 방문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5년 만에 미래의 고부가가치 산업인 곤충을 테마로 한 ‘2012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가 여름 성수기 내내 고향에서 개최된다. 상상나라 주제관, 곤충 체험놀이와 이벤트, 곤충산업관 등 곤충에 관한 모든 것을 보고 느낄 수 있다.” 고 강조했다.
또한 “은붕어잡이 행사와 예천참우 축제, 용궁순대 축제와 삼강주막 막걸리축제 등 다양한 부대행사 마련되고 친환경 우수농산물 전시판매장, 먹거리 장터, 각종 체험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풍성한 먹을거리, 체험거리가 준비된다.”고 밝히며 출향인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