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성 의원이 고영한, 김병화, 김신, 김창석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새누리당 간사위원으로 선임되었다.
양승태 대법원장은 박일환, 김능환, 전수안, 안대희 대법관의 후임으로 고영한, 김병화, 김신, 김창석 후보자를 지난 6월 5일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했으며, 국회의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첫 회의는 7월 4일(수) 실시될 예정이다.
대법관 인사청문회 새누리당 간사위원으로 선임된 이한성 의원은 대법관으로서의 후보자의 자질과 도덕성 검증, 양형기준.전관예우 등 사법정책 현안, 서민과 약자 보호 등 사법부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질의할 예정이다.
이한성 의원은 “국회의 대법관 임명동의 절차가 지연되면서 대법관 공석 사태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컸던 만큼 인사청문회를 신속하게 진행해야겠지만, 대법관으로서 필요한 자질과 도덕성, 사법정책에 대한 식견 등을 후보자가 갖추고 있는지 철저히 검증하는 내실 있는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한성 의원은 전문 법조인 출신 국회의원으로서 18대 국회의원 취임 이후 검찰총장 인사청문회, 법무부장관 인사청문회, 대법관 인사청문회, 헌법재판관 인사청문회 등 주요 법조 인사청문회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