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예희)은 3일) 오후 8시 교류 학습 캠프에 참가하고 있는 농촌유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아침연꽃(대표 김철환)과 시골살이(대표 송난수) 학습장을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농촌유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사전 1개월간의 교류 학습 캠프에 참가하고 있는 대도시 학생 10명의 생활 모습을 꼼꼼히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루어 졌다.
김예희 교육장은 학생들과의 인사에서 지난 방문 때 학생들과 약속했던 시원한 빙수를 준비했다고 말하고, 이곳 예천에서 멋진 시골생활을 체험하고, 아름다운 마음과 내일의 밝은 꿈을 지닌 아이로 자라나길 희망한다고 하였다.
현재 예천군에는 11명의 농촌유학생들이 아침연꽃과 시골살이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2학기 때는 지금 교류 학습 캠프에 참가하는 10명의 학생들이 함께 할 것으로 기대된다.
6년 동안 시골살이를 운영하고 있는 송난수씨는 교류 학습 캠프 이외에도 8월 중에 대도시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4박 5일의 농촌유학 체험 캠프를 준비하고 있으며, 도시지역 많은 학부모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