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보초등학교(교장 윤희정)에 재학 중인 시골살이 학생들의 학교 생활모습이 지난17일 오전 6시 KBS 2TV 싱싱 일요일 시사교양프로그램에 소개되었다.
올해 3월부터 11명의 학생들이 본교로 전학을 와서 학교생활을 하고 있으며 예천군 호명면에 위치한 아침연꽃 산촌유학센터에서 운영하는 시골살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지난 6월 9일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치러진 경상북도소방경연대회에 문경, 예천 소방서 대표로 참가하는 모습이 방영되었으며 따라가지 마세요 외에 1곡의 난타동요(39명)와 연가 외 1곡의 기타합주(10명)를 선보여 동상을 받았다.
지보초등학교는 1교 1악기 교육시책으로 방과 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음악적 소질을 계발하고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숙희 교감은“가족 같은 마음으로 학생들이 재미있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산촌유학센터와 서로 도와가면서 효율적인 운영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보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력 인성, 체력에 주안점을 두어 건강한 체력 기르기를 위한 아침 달리기, 학력향상을 위한 맞춤형 공부, 원어민을 활용한 영어교육, 사제동행 독서활동, 효행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스스로 공부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교육활동을 운영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