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의 성공을 여망하는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예천군 개포면 부추작목반에서 5백만 원을 행사를 위해 써 달라며 기부해 성공을 염원하는 지역민의 간절한 마음을 대변하고 있다.
개포면 부추작목반은 2004년 결성되어 반장 김병일(60)씨와 총무 최성민(36)씨가 회원 20명과 함께 합심하여 이끌어 오고 있는 우량 작목반으로 조미채소인 부추를 재배, 판매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김병일 작목반장은 후원금을 엑스포 조직위원장인 이현준 예천군수에게 전달하면서 “농민의 작은 정성이지만 엑스포 성공에 벽돌 한두 장 보태는 마음으로 전한다”며 그 마음을 표했다.
이에 이현준 군수는 “이런 군민의 마음 하나하나가 큰 주춧돌이 되어 2012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는 틀림없이 성공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2012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는 “곤충과 함께 여는 친환경 세상”이라는 주제로 오는 7월28일부터 8월19일까지 23일간 공설운동장 주변에 마련되는 엑스포 특별행사장과 곤충생태원 일원에서 개최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