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리초등학교(교장 한종근)는 지난21일 전교생 및 유치원생 20명을 대상으로 ‘(주)한국수력원자력 예천양수발전소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창의적 체험활동 관련 자율 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이번 체험학습은 '양수발전소-에너지 체험'으로 운영하였다.
국내 최대 규모의 양수력발전소인 홍보관을 견학을 하며 전기의 필요성 및 에너지 절약의 자세를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하부댐인 송월호 전망대와 버스를 타고 지하 터널을 왕복하는 발전기 원리 체험을 하였다.
위치적으로 상부에 자리 잡고 있는 상부댐 어림호를 체험하려고 하였으나 공사 관계로 체험하지 못하여 학생들의 얼굴에는 아쉬음이 가득하였다.
황새잎(6학년)은 “우리 고장의 물이 온 세상을 밝히는 전기에너지로 변신하는 과정이 신기하고 신비로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견학을 통해 상리초등학교 학생들은 우리 지역의 기업 활동을 견학함과 동시에 에너지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에너지 절약 실천과 생활화를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