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예희)은 28일과 29일 양일간에 걸쳐 예천 영재캠프를 예천글로컬인재교육원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방학과 동시 시작된 영재 집중수업(7.25.-7.27.)을 시작으로 예천 영재들의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영재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영재캠프에는 영재교육원 및 지역공동영재학급 학생 60여명과 지도강사 15명 등이 참여하여 수준별 문제해결 프로젝트 활동과 국립과천과학관 체험학습 등 영재로서의 탐구심 함양에 초점을 맞추고 진행되고 있다.
초등 영재반, 중등 수학반, 중등과학반으로 나누어 실시되는 문제해결 프로젝트에서는 급수탑 만들기, PBL(창의적 문제해결학습)활동, 종이비행기의 원리 등을 공동 탐구함으로서 함께 어울려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터득하고 있다.
이날 개회식 참여한 김예희 교육장은 예천의 영재들이 앞으로 산적해 있는 우리나라 환경 문제 뿐만 아니라, 지구촌의 문제까지도 해결할 수 있는 노력을 당부하였으며, 더욱 매진하여 예천 영재가 아니라 세계를 이끄는 리더쉽을 가진 영재로 거듭나기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