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박창호)에서는 휴가철에 충효의 고장 예천을 찾는 피서객이 많아지면서, 음주운전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 음주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음주단속 사전예고제를 통한 홍보와 단속을 병행하여 음주운전하지 않는 쾌적한 교통문화 정착을 유도할 방침이다.
상반기 관내에서 발생한 교통사망사고 중 음주로 인한 사망사고가 6건 중 2건 발생, 시간대는 오후 4시-9시, 연령대는 60세 이상, 도로는 지방도.군도상 에서 발생, 분석된 것으로 볼때, 음주운전은 사망사고와 직결되는 매우 위험한 행위이다
경찰서에서는 7월 22일부터 파출소별 자율적으로 주간 오후2시-6시, 밤 7-12시 사이 매일 2회 단속 시간과 장소를 경찰서 홈페이지.현수막 등을 통하여 알리고 음주운전을 단속하기로 하였다.
박 서장은 예천주민 대부분이 60세 이상 노인들로, 노인분들의 음주운전 등 사소한 행위가 엄청난 인명피해를 가져 올 수 있으므로 음주단속사전예고제를 통한 홍보와 단속강화로 주민신뢰향상은 물론 음주운전하지 않는 교통문화를 정착시켜 교통사고예방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