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석송라이온스(회장 윤희영)는 지난 18일 어려운 분들께 사용해 달라며 천주교 안동교구 예천성당 나눔의 집에 쌀 20포(400kg)를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전달된 쌀은 지난 6월 21일 예천군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예천 석송라이온스10대 회장단 이.취임식시 화환을 받는 대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증받아 전달하게 됐다
예천성당 나눔의 집 박선이 회장은 “쌀을 기증하신 석송라이온스 윤희영 회장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불우독거노인들을 위해 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주고 예천성당 나눔의 집은 매주 수요일 관내 12개 읍면 130여명의 독거노인에게 점심 도시락을 배달하고 청소와 설거지를 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