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리초등학교(교장 한종근)는 14일 목요일 전교생 및 유치원생들이 강당에 모인 가운데 2011년 호국 보훈의 달 계기 예천대대 지원 지역 안보교육이 실시되었다.
제50보병사단 예천대대지원으로 학생들에게 바른 안보관 및 호국정신을 잇기 위한 안보교육으로 김기현 예천대대 상하리면대장님께서 군인아저씨와 함께 하는 “나라사랑 이야기”란 제목으로 이야기를 시작하셨다.
먼저 김기현 상하리면대장의 “여러분의 꿈은 무엇입니까?”라는 물음에 학생들은 의사, 선생님, 경찰, 축구선수 등의 자신의 꿈을 이야기 하였다.
그리고 평범한 이들의 푸른 꿈들이 산산조각났던 천안한 승조원 46명의 안타까운 사연을 보고 뉴스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모두 다시는 이런 슬픈 일이 일어나지 않아야 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나라는 왜 지켜야 할까요?”라는 질문으로 “안보는 산소”로 우리에게 산소같은 것으로 소중함을 일깨워 주셨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는 군사력+경제력+안보의식이 모두 합쳐져야 하며 다른 민족과 우리 민족의 역사를 알기 쉽게 설명해 주셨다.
특히 학생들은 임진왜란, 병자호란, 6.25 한국 전쟁을 차례대로 살펴보며 나라의 소중함과 안보의식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대한민국의 저력인 한강의 기적, IT 최강국, 스포츠 한국, 찬란한 문화 유산 계승*발전을 보면서 학생들은 대한민국 국민으로 자부심을 느꼈으며 실패한 체제 북한을 보면서 전쟁은 모두를 멸망하게 하는 길임을 알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대장님께서는 “나라를 잘 지키려면 어떻게 할까요?”라는 말씀으로 대한민국 국군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군인 아저씨들의 모습을 보여주셨다.
5학년 윤민혁 학생은 “미국, 캐나다와 같은 잘사는 나라의 시민을 포기하고 우리 나라의 국민으로 대한민국에서 살고 싶다고 말하는 군인 아저씨의 모습에 가슴이 뭉클하고 눈시울이 붉어졌다.
용감하게 우리 나라를 지켜주시는 많은 군인 아저씨 들에게 감사했다.”고 전했다.
안보교육을 통해 우리 학생들은 미래의 주인공으로 평화, 번영, 도약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도록 학생으로서 공부를 열심히 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며, 부모님 말씀 잘 따르기, 선생님의 말씀 잘 듣기의 네 가지 역할을 열심히 실천할 것을 스스로에게 다짐했다.
나라사랑이야기를 알기 쉽게 가르쳐 주신 김기현 예천대대 상하리면대장님께 감사드린다.(6학년 김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