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도내 농촌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외국인유치전문(In-bound)여행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경북농촌체험관광상품팸투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2007년부터 2009년까지 경상북도에서 지원한 부자마을만들기(농가형 와이너리), 향토산업육성(천연염색), 녹색농촌체험마을 사업 등으로 조성된 곳으로 이와 연계한 농촌체험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외국인 농촌체험 관광객 유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팸투어 일정은 세월의 풍파에 기억에서 사라져 가던 100전통의 예천 삼강주막의 “떡매치기, 주막체험” 및 전통식품 품질 인증을 받은 오곡미초를 생산하는 예천 초산정의 “초밀란 체험” 등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경상북도는 이를 통해 실질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쇼핑이 가능한 지역농장과 기업 및 지역 향토음식을 팸투어를 통해 소개하고 이를 통해 외국인전문유치여행사 임직원의 마음을 사로잡아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방침이다
경상북도 김종수 농업정책과장은 “Only One Only You"(세상에 하나뿐인 당신만을 위한 세사에 하나뿐인 특별한 농촌체험)라는 경북도 외국인 농촌체험관광객 슬로건에 맞도록 농어촌의 사회·문화·자연환경 등 지역자원을 소재로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흥미로운 농촌체험으로 외국인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