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예희)은 27일 초,중,고등학교의 특수교육 대상 학생 45여명을 대상으로 안동 온뜨레피움 및 민속박물관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특별한 교육적 욕구를 필요로 하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게 학생 개개인의 잠재 능력과 사회적응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1일 개장한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허브테마공원 온뜨레피움에서 열대온실, 허브정원, 동물공연 등을 관람하고 허브향초와 토피어리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민속박물관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민속 문화 전시실과 야외박물관의 안동 석빙고와 초가토담집 등을 관람하였다. 또한 널뛰기, 그네타기 등의 민속놀이를 체험해볼 수 있어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예천특수교육지원센터는 앞으로도 학교를 벗어난 다양한 현장체험학습을 마련하여 학생들의 사회성을 함양시키고 학생과 교사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장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