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7일 오후6시 한맥CC 세미나실에서 지방행정의 글로벌화를 선도할 영어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구성한 공무원 영어학습동아리 회원 12명과 지역의 외국인 영어강사 5명 그리고 이현준 예천군수와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예천군은 조직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2012년 곤충바이오 엑스포 및 각종 국제행사 등을 대비하기 위해 영어회화 능력이 있는 공무원을 선발해 영어전문학습을 실시하는 공무원 영어학습동아리를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영어학습동아리 회원들과 외국인 강사와의 간담회는 공무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영어실력을 검증하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끌어올리며 외국인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러한 자리를 마련한 이현준 예천군수는 “예천군이 글로벌 시대를 대비하고 앞으로 외국과의 교류 및 협력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공무원들의 역량을 갈고 닦을 필요가 있다.”며 “여러 분야에서 공무원들이 자기능력을 개발하고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하면서 자기개발에 열심히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를 마친 영어학습동아리 공무원들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예천군을 대표하는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더 열심히 하며 우리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최대의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군민들에게도 더 큰 봉사를 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