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본1리 부녀회 2011년 첫 임원회의가 주영희 부녀회장, 윤태근 동본1리장, 안성기 상설시장번영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일 상설시장 내 진미관에서 개최 됐다.
이날 임원회의는 지난 12월 부녀회 정기총회에서 새롭게 개편된 임원진의 첫 회의로 2011년 연간 사업계획 의결, 부녀회 활성화와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재래시장 살리기 등에 대해 참석자들의 자유로운 의견 교환으로 진행됐다.
주영희 신임 부녀회장은“새로 구성된 임원진을 중심으로 화합하여 우리 주변의 소외된 계층과 함께하는 새마을 부녀회가 되도록 앞장서겠으며, 인정이 넘치고 살기 좋은 동본1리 마을 만들기와 재래시장 살리기에 윤태근 동본1리장, 안성기 시장번영회장님을 비롯한 부녀회원님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윤태근 동본1리장은“지난 한해 동본1리 마을을 위해 많은 애를 쓰신 서옥매 회장님을 비롯한 부녀회원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2011년도에도 인정이 넘치고 살기 좋은 동본1리 마을 만들기에 앞장 서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본1리 2011년도 주요사업계획으로는 주민화합 마을 윷놀이대회, 분기별 마을 대청소 실시, 어버이날 경로잔치, 부녀회 선진지 견학, 국화전시회 개최, 사랑의 김장담그기, 연말불우이웃돕기성금모금 등이다.
아울러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헌옷수거 판매,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내 고장에 대한 애향심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한 다문화가족 부녀회원 영입, 불우독거노인 생일상 차리기 등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