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연(李相淵) 재경 대구.경북 시도민회 회장은 대구 경북지역출신 인재(人才)양성을 위한 대경(大慶)학사 건립과 시도민회사무실 마련기금으로 모두 10억 원을 쾌척했다.
이상연 회장은 2011년 1월 3일(월) 대경육영재단(이사장 정해창)에 5억원을 입금시켰으며 사무실 마련 기금 등 10억원을 기부했다.
이 회장은 현재 경남창원에서 (주)경한코리아 대표이사로 중견기업을 이끌어오면서 기계공업을 육성. 자동차부품의 해외수출은 물론 국내 3개 자동차회사에 부품을 납품하는 등 중소기업의 대표적인 경영인으로 평가 되고 있다.
이상연 회장은 지난해 6월 12일 7백만 출향인사들을 대표하는 임의단체인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제4대 회장으로 취임. 그 동안 출향인사들의 화합과 시도민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이 회장은 오랜 기간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정신으로 이미 고향인 경북 예천군민들은 물론 경남창원에서도 모범적이고 정직한 기업인으로 높이 평가되는 대표적인 인물이다.
이상연 회장은 호명면 금능1리 가난한 공부집안에서 출생. 호명초등학교와 예천중학교 대창고등하교를 졸업했으나 당시 가정 형편으로 진학을 포기할 정도로 찌든 가난의 설움을 어린 시정부터 뼈저리게 느껴 온 사람이다.
농부집안의 5남 3녀 중 넷째로 태어난 이상연회장은 한때 대학진학을 포기하고 무조건 상경하여 동대문시장과 뚝섬유리공장공사판 막노동 등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젊은 시절을 보내면서 고생 끝에 오늘의 중견 기업을 일으켜 세운 자수성가한 훌륭한 인물이다.
이상연 회장은 비록 찌든 가난 속에서 고통과 서러움으로 이겨 낸 강인한 어린 시절의 아픔을 딛고 기업인으로서 크게 성공한 후에도 천성이 인자하고 착한심성을 백번 발휘했다.
그는 10여년 전 부터 매년 한 두 차례 고향 예천군의 노인들을 초청하여 경로잔치를 베풀고 효도관광을 주선하는 등 남다른 애향심과 인정을 베풀어 왔다.
모교인 예천중학에 양궁 발전을 위해 거액을 회사했으며 예천의 소년소녀가장돕기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경상북도 사회공공모금회에 1억 원을 기탁했다.
이 회장은 개경대창중고총동문회장을 맡아 장학기금 1억 7천 5백만원을 기탁한 것을 비롯 고향 예천의 경제인포럼에 1억 원, 예천군에 1억원 등을 쾌척했다. 중견기업체인 (주)경한코리아 역시 지난 2006년에는 세계적 마케팅 학술대회에서 “파이오니아”상을 수상하는 등 기술력을 전 세계에 인정받고 있다.
연 매출 3백억 정도 상회하는 기업체 대표인 이상연회장은 2012년에는 매출 1천억원을 목표로 전임직원을 독려하고 있다.
이상연 회장은 기업경영 외에도 많은 사회단체 등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애향 단체에도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 회장은 재경 대구.경북 시도민회회장과 대구경북의 인재육성을 위한 학사회관 건립 모금 추진위원장, 중소기업이업종중앙회 명예회장, 대경육영재단이사, 재경대창중고총동문회장, 사단법인 예천경제인 포럼이사장 등을 맡아 눈 코 뜰 사이 없이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대경육영재단은 1월하순경 이사회를 소집. 이상연회장의 기금기탁에 따른 앞으로 학사회관 추진에 따른 모금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