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올해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시설물 관리에 3억 4백만원을 투입한다.
군은 사업비 1억4천만원으로 시가지 차선 50km를 두차례 도색하고 교통신호기 25곳를 보수해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교통안전표시판과 교통시설물 50개와 농어촌버스 승강장 3개소를 새로 설치.교체해 주민 편의도 도모한다.
또 교통사고가 빈번한 대심 주공아파트 앞에 경보등을 설치하여 주민 안전 예방에도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교통사고시 치명적인 이륜차 사고 예방을 위해 이륜차 운전자에게 안전모와 야광조끼 1200개도 지원한다.
원활한 시가지 교통 원활을 위해 주정차 금지구역 7개소 2.5km에 대한 인력단속과 무인카메라 단속을 병행 실시하고 경찰 등 관계기관 등과 특별 합동단속을 펼쳐 기초질서 확립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버스?택시 등 운수업체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 교통법규 준수율을 높이고 운수 종사자의 불친절 이미지도 바꿔 갈 계획이다.
농어촌버스 요금단일화도 추진한다.
오는 7월까지 버스요금 단일화에 대한 전문기관의 용역을 실시하고 버스업체와의 협의, 행정절차 등을 거쳐 10월부터 농어촌버스 요금단일화를 시행해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도 촉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교통안전시설 확충과 주민홍보,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