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학은 지난 11.11일 서울시청광장에서 G20 서울정상회의 준비위원회(서울시, 지식경제부,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가 후원하고 (사)한국고전머리협회가 주최한한국여인의 발자취 고전머리공모전에서 경북도립대학(총장 김용대) 방송연예코디과 재학생 17명이 출품, 대상에서 금, 은, 동상까지 전원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G20 서울정상회의를 기념하는 공식행사인 공모전에는 전국각지에서 1,000여명이 넘는 일반인과 학생들이 공모에 참가 열띤 경합을 벌였다.
한국전통공예협회, 청와대관계자, 각 대학 교수, 미용협회 관계자, 고전머리협회임원, 언론인 등 내외귀빈이 참석 각종민속공연, 시연은 물론 다양한 볼거리까지 보여주어 내외국인들을 크게 감명시킨 행사로 주목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의 수상자는 대상에 유연숙, 권영인(2학년), 금상 오세경, 천미희(2학년), 박선향, 임은경(1학년), 은상 김이슬, 황소영(2학년), 안초의, 이은지, 김진주, 오세라(1학년), 동상에 박현빈, 신보미, 배하나, 임지혜, 이영은(1학년) 등이다.
경북도립대학 방송연예코디과(스타일코디과)는 SBS, MBC등 유명 방송사 특채졸업생을 다수 배출하며 방송관련 명문학과로 거듭 발전해왔으며 내년부터는 영화, 드라마 촬영 현장 수업과 연기를 겸한 촬영 실습과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대회 초청인사로 참여한 권정찬교수(학과장)는 “우리 학생들의 수준이 매우 높아 대회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아 타 지역 참여자들로부터 부러움을 샀다.
이는 모두 끼니를 거르고 밤을 새우며 연습한 결과이며, 아울러 전수와 여러 가지 지원을 아끼시지 않은 고전머리 문경연구소와 정태랑 회장에게 감사한다”며 분위기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