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를 맞아 15일 예천문화회관에서산불 감시원 발대식 및 교육을 갖고 본격적인 산불예방 활동에 나섰다.
이날 발대식에는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75명이 참석해 산불감시원 근무요령 등을 교육하고, 산불 예방활동에 대한 결의도 다졌다.
이와함께 군은 무인산불감시카메라 가동과 산불감시초소 등을 운영하고, 내년 5월까지 대형산불 발생의 우려가 되는 산림 11개소 100제곱킬로미터에 대해서는 입산 통제를, 학가산 등산로 4km는 폐쇄한다.
아울러, 공무원.주민 합동으로 농산폐기물과 논.밭두렁을 공동 소각 해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에 없앨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귀중한 산림자원의 보호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산불예방 활동과 대주민 계도활동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