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난 5년간 국비확보를 통해 6개 지구 과수생산기반 정비사업을 추진해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가운데, 호명면 황지지구가 내년신규사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2006~2010년까지 감천면 수한지구와 하리면 우곡.동사지구, 상리 도촌.보곡지구와 감천 증거지구 총 270ha에 81억3천만원(국비 65억, 도비 4억9천, 군비 11억4천)을 투입, 관정개발과 농로포장 등 과수생산기반을 정비해 농가의 편의와 과수경쟁력을 높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올해 경북도내에서 상주시와 함께 예천군 호명면 황지지구 40ha가 내년도 과수 기반정비사업 지구로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지역 과수 농가를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다.
13억1백만원으로 내년부터 추진되는 호명지구 기반사업이 2012년 완료되면 지역 과수농가의 소득이 향상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과수기반정비사업은 과수주산지를 대상으로 관정 개발을 통한 용수공급과 배수로 및 경작로 신설 등 생산기반을 구축해 경쟁력 있는 과실생산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한편, 이런 성과는 군수를 비롯해 전 공무원이 예천군이 농업군임을 깊이 인식하고 지역 국회의원과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중앙부처 및 경북도를 수시로 방문해 노력한 결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