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9일부터 올해 공공비축 미곡(포대벼)을 매입한다.
다음달 10일까지 매입하는 올해 포대벼는 ‘일품벼. ’새추청벼’ 2종에 40kg 13만8,288포대이다.
매입가는 특등품 46,480원, 1등품 45,000원, 2등품 43,000원, 3등품 38,270원으로 수매와 함께 우선 지급된다.
또 나머지 매입가는 올 10~12월 3개월간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환산해 내년 1월에 정산된다.
이현준 군수는 미곡매입 첫날인 9일 호명면 송곡농협창고를 시작으로 매입 현장을 방문하여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격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금년에도 정선, 조제를 철저히 해야만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다”면서 “특히 수분과다로 인한 미검 사례가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