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읍(읍장 안철모)에서는 3일 아침 9시부터 지역공동체일자리 일손돕기지원단을 활용하여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복리 김낙기씨 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탰다.
이날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공동체일자리 참여자 25명 전원이 참여 하여 9.900㎡의 단무지 수확에 미력한 힘을 보탰다
참여자들은 일자리가 필요하여 모인 우리가 일손부족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힘들지만 보람을 느낀다며, 고된 작업에도 연신 미소가 그치지 않았다.
한편 예천읍은 앞으로 지역공동체일자리 농촌일손돕기 지원단 2개를 구성해 수확기 일손부족 농가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농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