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 부설 제26기 예천여성대학이 2일 오전 10시30분 여성회관 에서 입학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여성회관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입학식에는 이현준 군수와 김규수 대구대학교 평생교육원장, 각 여성단체장, 교육생 등 120명이 참석했다.
다음달 10일까지 지역여성 100명이 수강하는 이번 여성대학은 ‘한국문화 바로알기’, ‘미술작품감상 기법’, ‘노후보장과 농촌 재테크’ 등의 전문과정을 비롯해 ‘스트레스와 고부갈등 해소’, ‘인생후반전 준비‘ 등 17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또 대학교수 등 전문 강사진의 수준 높은 강의로 교육이 편성돼, 지역 여성들의 교양함양은 물론 사회참여 역량도 높아 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이현준 군수는 “현대는 유연하고 섬세한 여성의 적극적인 사회활동이 필요하다. 열심히 익히고 배워 행복한 가정.살기좋은 예천 만들기에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예천여성대학은 지금까지 2,323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