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예천교육청(교육장 조찬영)에서는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교육정책과제 수행 다문화교육 시범 교육청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날 시범교육청 워크숍에는 경상북도내 10개 교육청의 교감, 교사, 전문직 등 60명과 예천군관내 교원 90여명이 참석하여, 예천초병설유치원 1개반, 예천초등학교 12개반, 예천여자중학교 3개반의 수업을 참관하였다.
또한 경상북도예천교육청은 다문화교육 기반 구축.운영을 통한 다문화교육 이해 확산 이라는 주제로 3개월 동안 실천한 교육청 운영 사례 및 앞으로 실천할 과제에 대하여 발표했다.
또한 대구대학교 이민경 교수는 “학교교육으로서 다문화교육의 방향성 고찰”이라는 주제 강의를 통하여 다문화 교육도 동등한 시민이라는 전제 아래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설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함을 강조하였다.
임석관으로 참석한 도교육청 김영일 장학관은 "다문화가족들이 우리의 건강한 이웃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 교육자들이 그 역할을 다하자"고 하였다.
또한 김장학관은 "이제 다문화교육은 선택의 사안이 아니라 반드시 실시해야만 하는 시대적 흐름이며 책무라는 것을 시범교육청 워크숍을 통하여 다시 한 번 공감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연구중심학교는 예천초병설유치원, 예천초등, 예천여자중 3교와 일반학교 30교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예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주제 해결을 위하여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다.
경상북도 예천교육청의 시범교육청 운영은 2010년 3월 1일부터 2012년 2월 29일까지 2년간 운영된다.
현재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116만명이라고 한다. 외국인 116만 시대를 맞이하여 다양한 문화를 지닌 여러 나라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게 되면서 우리는 다문화교육이라는 새로운 요구에 직면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