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오동석)에서는 15일 오후4시 경찰서 치안상황실에서 김수남 군수, 오동석 서장을 비롯한 협력단체장, 경찰서, 군청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2관제센터운영 시연회를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군비 1억여원 예산으로 구축된 관제센터는 방범용CCTV모니터재배치, 순찰차량 위치추적장치부착(GPS)과 전자지도에는 도로망과 건물, 지번, 전신주 위치까지 표시되고 순찰차의 움직임이 실시간 확인 가능한 최첨단 관제 시스템이다.
특히 산간오지에서도 근처 전봇대에 표시된 전주번호를 불러주면 신고자 위치가 표시되고 최근거리 112순찰차 출동하게되어 앞으로 경찰조치가 한층더 빨라지게될 전망이다.
관내 주요도로상에 설치된 방범용CCTV는 수배차량 번호를 입력하여 차량통과시 경보음이 울리게 되는등 관내 32대의 방범용CCTV가 범죄차량을 24시간 감시하게 된다.
김수남 군수는 관제센터 개소에 애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첨단 112관제 시설을 잘 활용하여 보다 안전한 예천을 만들어 줄것을 당부하였다.
오동석서장은 군민의 안전을위하여 관제센터 예산을 지원해준 김수남 군수에게 감사를 표시를 하고, 관제센터 운영을 계기로 예천군민에게 한차원 높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