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오동석)는 제88회 어린이날인 5일 한천체육공원에서 열린 어린이날 행사장에 경찰장비(순찰차.싸이카)와 경찰마스코트(포돌이?포순이)를 배치해 어린이들에게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안전사고와 교통사고, 소매치기 예방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날 행사는 예천경찰서 명예경찰소년단원 25명을 초청해 다른 어린이들과 함께 안전하게 횡단보도 건너기, 아동안전지킴이집 로고 종이접기 시합, 순찰차 싸이카 시승, 포돌이포순이와 기념촬영, 엄마손들고 횡단보도 건너기 등 일일경찰체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어린이들은 포돌이.포순이가 나눠주는 샤프와 자 등 기념품을 받아들고 얼굴 가득 즐거운 미소를 띠었으며, 교통관리계 임경수 경사는 섹스폰으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요를 연주해 최고의 경찰관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오동석 서장은 어린이날 행사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경찰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천서는 이날 행사에 지난 4월 28일 본서 각 과, 파출소와 희망의 손길 자매결연을 맺은 소년소녀 12명도 함께 초청해 점심을 먹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